'최우수상' 팝핀현준, KBS 로고를 타투로 새긴 사연은?

2021-01-15 09:57

[사진=KBS 아침마당·2020 KBS 연예대상]


팝핀현준이 KBS로고를 타투로 새긴 사연을 소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아내 박애리와 출연한 ‘팝핀현준’은 KBS 타투를 새긴 팔뚝을 공개했다.

팝핀현준은 ‘2020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KBS 타투를 새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박애리는 “판박이 아니고 진짜 타투”라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지난해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팝핀현준은 수상 당시 “제작진이 저희 모습을 잘 담아주셔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KBS에서 상을 받으면 제가 공식 로고로 타투를 하겠다고 했었다. 상을 진짜 받았으니까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이만기-한숙희, 박광현-손희승, 팝핀현준-박애리, 유인경-정진모 등 부부들과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이라는 코너에 출연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결혼 11년 차인데 결혼 생활동안 부부싸움을 안 해본 천연기념물 부부”라고 소개했다. 팝핀현준은 “제가 성격이 급하긴 해도 박애리씨한테 싸움을 거는 건 아니다”라며 “싸움이 날 것 같은 상황인데도 박애리 씨가 절대 싸움을 안 만드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애리는 “말 잘 듣는 착한 남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