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3명·국내 발생 484명…나흘 연속 500명대

2021-01-15 09:52
서울 122명·경기 180명·인천 23명 등 수도권 32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했다. 나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만124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7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67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4390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80명 △서울 122명 △부산 45명 △인천 23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 6명 △전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 3명 △충남 3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1%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6명 △코트디부아르 4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필리핀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7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1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4명으로 총 5만653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348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