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고 경쟁률...'강릉자이 파인베뉴' 평균 13.15대1 1순위 마감

2021-01-14 11:33
전용 135㎡, 3가구 모집에 74명 몰려 24.67대1 최고 경쟁률

GS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선보이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평균 13.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에서 나왔다. 3가구 모집에 74명이 청약해 24.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76㎡ 11.51대1 △84㎡A 21대1 △94㎡A 10.46대1 △94㎡B 13.25대1 등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도 이후 강릉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 중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최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다. 서울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1일~2월 3일까지 3일간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34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투시도[사진 =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