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생활SOC 간판개선사업 완료

2021-01-14 11:27
지역아동센터 28개소(남부13·북부9·서부6) 간판 설치 및 노후간판 정비

 팽성읍 소재 섬기는지역아동센터 간판 정비 전(왼쪽)·후(오른쪽).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신규간판 설치 및 노후간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은 보육・복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지역과 시설 특성을 살린 간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2020년 생활SOC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액 5800만원 포함 총 8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간판 디자인 설계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특성상 밤에 조명이 필요 없고 디자인적으로 좀 더 아름다운 완성 제품 형태인 알루미늄 채널을 전면 캡 없이 일체적으로 제작한 갈바 프레임으로 제작·설치했다.

정장선 시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시설 간판을 개선해 주민들께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오성면 일대 중심상가 95개 업소, 102개 간판설치, 145개 간판정비 등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