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오는 15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추진
2021-01-14 11:21
일반자금 최대 5억원, 투자활성화 및 특별이차보전 최대 10억 융자추천 가능
춘천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자 오는 15일부터 사업비 26억원을 소진할 때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동춘천·남춘천 일반산업단지 분양 기업의 토지매입비, 시설 투자비 등을 융자 지원하는 투자활성화이차보전 및 특별이차보전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 일반자금은 3000만원에서 최대 5억 △ 투자활성화 및 특별이차보전은 최대 10억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역 내 22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는 대출금의 대출이자 2%∼3%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먼저 은행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청 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승표 기업과장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