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 오픈…全제품 체험가능

2021-01-14 10:49

다이슨 코리아가 14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Dyson Demo Store Seoul IFC Mall)’ 개장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헤어케어 제품 체험 공간인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Dyson Pop-up Demo Store Beauty Lab)’을 오픈한 바 있지만,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 스토어 오픈은 처음이다.
 

다이슨 데모 스토어 서울 IFC몰 외부 전경 [사진=다이슨 코리아 제공]

 
여의도 IFC몰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는 323㎡(98평) 면적 공간에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들인 ‘엑스퍼트’가 상주하며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한다.

특히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무선 청소기 제품존’에서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전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실제 가정에서 발생하는 크기별 먼지와 오염물질을 매장에서 직접 청소해볼 수 있다.

또한 다이슨 엑스퍼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별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청소기의 완드(봉) 부분도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을 직접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완드 선택 서비스는 현재 △다이슨 V11 △V10 제품 군에 제공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14일 여의도 IFC몰에 개장한 다이슨 '데모 스토어'에서는 일반 고객들이 자유롭게 무선청소기 전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다이슨 코리아 제공]


마치 헤어숍에 온듯한 ‘헤어 케어 제품존’에서는 예약 및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샴푸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곳 데모 스토어에서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의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스타일링 툴을 조합하여 구매 가능하다. 또한 현재 한남동 데모 스토어 뷰티랩과 다이슨 공식 채널에서 제공되는 블랙 퍼플 에디션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14일 개장한 다이슨 데모 스토어 내 ‘헤어 케어 제품존’에서 다이슨 엑스퍼트(전문가)가 고객의 헤어스타일링 체험을 돕고 있다. [사진=다이슨 코리아 제공]


코로나19로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중요성이 커진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제품존’과 ‘조명 제품존’에서는 더 쾌적하고 안락한 집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이슨 엑스퍼트들이 집안의 습도, 온도, 오염물질의 농도에 반응하는 공기청정기와 조도에 반응하는 조명 등 다이슨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고객은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토마스 센테노(Tomas Centeno) 다이슨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 고객들이 데모 스토어에서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demo)해 보며, 매장의 다이슨 엑스퍼트들로부터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센테노 다이슨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다이슨 코리아 디지털 론칭 행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