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오늘 9차 전수조사…수용자·직원 1000명 대상
2021-01-14 00:05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214명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4일 아홉 번째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제9차 전수검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수용자 530여명과 직원 470여명 등 1000여명이다.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다.
7명은 지난 11일 제8차 전수검사에서, 나머지 11명은 강원도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14명으로 뛰었다.
이번 주는 교정시설 14곳 직원 469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