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시민 불편 없도록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 총력 다해"

2021-01-13 07:40
제설 3단계 비상근무 돌입...3000여명 인력 투입
염화칼슘 280톤 등 만반의 준비 갖춰
퇴근길 교통혼잡 예상..승용차 이용 자제 당부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북극권 한파에 폭설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요도로와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어제 오후 9시까지 1~2cm 적설이 예보되면서 제설 3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3000여명의 인력과 굴삭기 8대 등 총 137대의 제설 차량과 장비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280톤 등 만전의 준비 태세로 제설작업을 벌였다.

남한산성로, 태평로 등 제설 취약지역 구간에 미리 염화칼슘을 살포했고, 50개 각 동엔 3000여명의 직원이 파견돼 이면도로 제설 작업도 진행했다.

한편 은 시장은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 여러분께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