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상금 500만원 기부
2021-01-12 18:59

광양제철소 모습[사진=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이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 500만원을 12일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겼다.
다문화가정을 돕는 이 봉사단은 지난달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Culture Day)’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그리고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으로 얻은 결과인 만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봉사단 최창록 단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논의해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친구처럼 따뜻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