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 '코스피 하락장에도 상한가'... 쿠팡 물류 협력사

2021-01-12 14:18

종합물류전문 기업 KCTC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기준 KCTC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035원)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35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63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8배, 외국인소진율은 1.90%다.

전날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쿠팡 물류담당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TC는 최근 쿠팡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동방과 함께 쿠팡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전날 업계 소식에 따르면 쿠팡은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컨피덴셜(기밀의)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올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쿠팡 소식이 나온 뒤 관련주로 언급되며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동방, KTH 등의 주식 가치도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운송서비스 업체 동방은 지난 8일 종가(2320원) 대비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쿠팡 나스닥 상장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으며, 기업가치를 300억달러(약32조6700억원)이상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쿠팡은 2015년 '직매입 유통'으로 전환한 후 익일 배송인 로켓 서비스로 매출 10조원이 넘는 이커머스 회사로 급성장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해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