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국 TV쇼 잇따라 출연…'켈리 클라크슨 쇼'도 접수

2021-01-12 09:28

[사진= 플레디스 제공]

보이그룹 세븐틴이 최근 미국 CBS 인기 토크쇼에 출연한 데 이어 NBC '켈리 클라크슨 쇼'에도 나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오는 13일(현지시간) NBC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해 미니 7집의 타이틀곡 '레프트&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라크슨이 자기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토크쇼다.
그동안 배우 드웨인 존슨, 짐 캐리, 톰 행크스 등과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굵직한 스타가 출연했다. K팝 가수 가운데선 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해 이곳에서 무대를 펼쳤다.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세븐틴은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 팬과 만나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HOME;RUN’ 무대를 선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퍼포먼스 영상은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더해 미국 빌보드에서는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라선 세븐틴은 이처럼 연초부터 미국 주요 TV쇼 출연을 잇달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