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케이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사전예약 200만명 돌파
2021-01-11 10:35
엔씨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사전 예약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88개국 케이팝 팬들이 사전 예약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은 구글플레이에서 진행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엔씨소프트가 올해 초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CJ ENM과 콘텐츠·디지털 플랫폼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기술력에 CJ ENM에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유니버스 출시 초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고, CJ 측의 모바일, TV 채널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