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모친상…청문준비 중단
2021-01-10 15:40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자가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도 일시적으로 멈췄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김 후보자 모친이 오늘 새벽 영면했다"며 "장례 일정이 끝나는 화요일(12일)까지 출근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김 후보자 어머니는 6년 전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9시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청문회 날짜를 확정하지 않아 청문 일정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18∼19일에 청문회가 열리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