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평 공군부대, 휴가·외출 통제에도 6명 집단 감염
2021-01-09 11:04
깜깜이 감염 경로에 초비상...공군 "역학 조사中"
인천 육군 부대 상근예비역 1명 확진...가족에 감염
인천 육군 부대 상근예비역 1명 확진...가족에 감염
경기 가평군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공군 병사 6명(가평)과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인천) 총 7명이다.
가평 공군 부대는 병사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부대 내 전수검사에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군 관계자는 "현재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 육군 부대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해당 부대 소속 상근예비역 병사로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