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중국]집콕족 증가로..기대되는 中 홈시큐리티 시장
2021-01-08 05:00
중국 스마트홈 설비 가운데 홈시큐리티 시장 점유율 1위
홈 시큐리티는 비밀번호, 지문, 모바일앱 등을 사용해 문을 여닫는 스마트도어락분야와 스마트카메라, 스마트센서 등 분야를 일컫는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도어락 분야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과 큰 발전잠재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첸잔산업연구원이 전했다.
이미 관련 시장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파악한 다수 중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꾀한 덕에, 2018년 기준 중국 스마트도어락 관련 기업은 전년 대비 67%가량 늘어나 약 2000개에 달했다. 2019년에는 스마트도어락 관련 기업이 200개가 더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스마트도어락이 소비자들에게 일상화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이에 불과 3년 전만 해도 중국 스마트도어락 시장의 전체 보급률이 6.9%에 불과했지만 2020년엔 20%를 넘는 등 스마트도어락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첸잔산업연구원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