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新생존 키워드 찾기
2021-01-06 00:00
나는 반대한다. 신축년 한국 정치에 '흑백 민주주의'의 광풍이 또다시 몰아치는 것을. 정치적 피아 구분에만 매몰돼 '선택적 정의'와 '선택적 의심'으로 맞서는 프레임에도 반대한다.
그리고 거부한다. 모든 이슈가 자기 진영의 정치적 승패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는 '위험한 정치 도박'에 레드카드를 꺼낸다.
한쪽에선 숫자 권력을 앞세워 밀어붙이고, 다른 한쪽에선 묻지마 반대를 하는 '공존 없는 공론장'도 거부한다. 나는 소망한다. 한국 정치가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를 맞아 '3V(Value·Variation·Vision)'에 초점을 맞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희망한다. 우리 사회가 올해 트렌드인 '탈(脫) 동조화·규모화·공간화'에 뒤처지지 않기를 바란다.
여야 정치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기를 원한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어야 한다. <최신형 정치팀장>
나는 반대한다. 신축년 한국 정치에 '흑백 민주주의'의 광풍이 또다시 몰아치는 것을. 정치적 피아 구분에만 매몰돼 '선택적 정의'와 '선택적 의심'으로 맞서는 프레임에도 반대한다.
그리고 거부한다. 모든 이슈가 자기 진영의 정치적 승패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는 '위험한 정치 도박'에 레드카드를 꺼낸다.
한쪽에선 숫자 권력을 앞세워 밀어붙이고, 다른 한쪽에선 묻지마 반대를 하는 '공존 없는 공론장'도 거부한다. 나는 소망한다. 한국 정치가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를 맞아 '3V(Value·Variation·Vision)'에 초점을 맞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여야 정치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기를 원한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어야 한다. <최신형 정치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