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환자와 보호자 편의성 향상 신용카드 하이패스 도입
2021-01-04 21:07
병원에 신용카드 등록 후 수납 절차 없이 간편결제
계명대 동산병원 접수 수납 창구 모습.[사진=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제공]
‘원무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는 환자·보호자가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동산병원에 등록하면 검사 및 진료비 발생 시에 원무 창구에 가서 수납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보호자가 사전 등록할 경우, 등록된 카드로 진료 당일 오후 또는 다음날 오전에 일괄결제 후 결제내용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을 해준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환자들의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2월 31일부터 ‘원무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어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병원은 진료 서비스와 더불어 환자들이 더욱더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매우 중요하여,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의 불편함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하이패스 결재 서비스 외에도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