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인물을 맞춘다···게임 '아키네이터' 화제
2021-01-04 14:00
[사진=아키네이터]
아키네이터는 2007년에 설립된 프랑스 IT 회사 Elokence가 개발한 게임이다.
아키네이터는 질문을 바탕으로 참여자가 생각하는 실제 또는 가상 캐릭터, 인물 등을 답변으로 제시한다. 답변은 ‘예’, ‘아니오’, ‘모르겠습니다’, ‘그럴 겁니다’, ‘아닐 겁니다’ 등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키네이터 원리에 관해 개발사 측은 “아키네이터는 Limule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며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본사에서 제작한 것이며 약간의 비밀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사에서 제작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신 리서치 정보를 ICT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ICT란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통신, 개발, 저장, 처리 관리 등에 관한 기술을 의미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어, 영어, 독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16개다. 사용자는 직접 캐릭터나 질문을 아키네이터에 추가할 수도 있다.
한편 아키네이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키네이터 소름 돋는다”, “진짜 신기하다”, “현재 사용자가 많아서 이용이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