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계속돼
2021-01-03 15:31
(사)진위약진회·치아사랑 치과의원·FC 평택항·도시와풍경·팽성읍 새마을부녀회 등
평택 진위면 소재 (사)진위약진회는 지난 28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진위면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장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진위면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진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위약진회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 됐으며, 진위면의 지역 주민 및 기업체가 모여 활발한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성금 6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라면 전달, 지난 10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치아사랑 치과의원 김진수 원장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운겨울로 인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데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수 원장은 (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의 총재도 엮임하고 있으며, (사)국제피플투피플은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이해와 우의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72년 5월 8일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FC 평택항은 지난 29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FC 평택항’은 지난 2018년 축구를 좋아하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직원들이 결성한 축구팀으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축구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그동안 모은 회비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기획됐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안팀 박민용 차장은 “평택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손실 및 심리적 위축 등 피해가 큰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합정동 소재 도시와풍경은 지난 29일 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도시와풍경 이경희 대표는 “추운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이 타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팽성읍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와풍경’은 지난 2016년에 설립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조형물, 안내판 제작 설치 등을 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수년째 ‘사랑의 장학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랑 나눔 반찬 만들기, 떡국행사, 어르신 효도관광 등 정기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