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우수단체 표창 수여

2021-01-02 13:09
평택로타리클럽·서평택발전협의회·송탄농협 원로청년회 등

왼쪽부터 이종철 서평택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양건모 송탄농협 원로청년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나인달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2020년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 참여해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도시숲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3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단체는 △ 대상 평택로타리클럽 △ 우수상 서평택발전협의회 △ 장려상 송탄농협 원로청년회로 지난 2020년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는 총 19개 단체 332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자료를 본선에 제출한 7개 단체 중 검정결과를 거쳐서 최종 3개 단체가 결정됐다.

평택시 코로나19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행사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개 권역별 단체 내 릴레이로 진행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나인달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정장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도시숲 가꾸기로 생활환경이 깨끗해져서 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철 서평택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도시숲 가꾸기로 땀 흘린 만큼 변화하는 도시숲을 보며 상쾌해지는 큰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건모 송탄농협 원로청년회 회장은 “도시숲 가꾸기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평택시를 푸른도시로 가꾸는 데 지역시민으로써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숲이 부족한 평택시가 녹색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평택시 도시숲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4일 ‘2020년 산림청 녹색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