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 가장 인기 있는 韓 게임 '배틀그라운드'... PC·모바일서 모두 1위
2021-01-02 09:44
영국, 독일 등 서유럽에선 PC부문 인기 1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한국 게임은 크래프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였다. 배틀그라운드의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선호 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게임 이용자들은 한국 PC온라인게임 중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순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도 한국 PC온라인게임 중에선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선호했다. 2위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였고 던전앤파이터가 3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남녀 이용자 구분 없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도 북미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모바일게임 1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으며, 2위는 워드 쿠키스, 3위는 마블 올스타배틀이었다. 캐나다에선 1위가 워드 쿠키스였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북미 남성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 1위에도 올랐다. 북미 이용자 중 30대 이하는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에서 모두 배틀그라운드를 선호했고, 40대 이상에선 배틀그라운드의 PC버전만 1위를 차지했다.
북미 이용자들이 한국 게임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는 '이용하기에 흥미롭고 재미있어서(27.7%)'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주변에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47.6%)'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한국 게임 이용 시 가장 불편한점으로는 '게임을 접속하는 서버 속도가 느리다'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 지역 이용자들도 한국의 PC온라인게임 중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마블 올스타배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전세계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26억 달러(약 2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MAU 기준)를 보유한 게임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 산하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가 2017년 3월 PC 온라인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처음 공개한 게임으로, 당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약 126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스팀 인기 게임 GTA5, 풋볼매니저 2017 등을 제치고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동시 접속자 수 또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그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이 팔렸고, 동시 접속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게임 이용자들은 한국 PC온라인게임 중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순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도 한국 PC온라인게임 중에선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선호했다. 2위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였고 던전앤파이터가 3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남녀 이용자 구분 없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도 북미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모바일게임 1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으며, 2위는 워드 쿠키스, 3위는 마블 올스타배틀이었다. 캐나다에선 1위가 워드 쿠키스였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북미 남성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 1위에도 올랐다. 북미 이용자 중 30대 이하는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에서 모두 배틀그라운드를 선호했고, 40대 이상에선 배틀그라운드의 PC버전만 1위를 차지했다.
북미 이용자들이 한국 게임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는 '이용하기에 흥미롭고 재미있어서(27.7%)'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주변에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47.6%)'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한국 게임 이용 시 가장 불편한점으로는 '게임을 접속하는 서버 속도가 느리다'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 지역 이용자들도 한국의 PC온라인게임 중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마블 올스타배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전세계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26억 달러(약 2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MAU 기준)를 보유한 게임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 산하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가 2017년 3월 PC 온라인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처음 공개한 게임으로, 당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일 만에 매출 1100만 달러(약 126억원)를 기록했다. 당시 스팀 인기 게임 GTA5, 풋볼매니저 2017 등을 제치고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동시 접속자 수 또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그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이 팔렸고, 동시 접속자 수는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