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시 혁신동호회 성과 발표대회 최우수팀에 표창 수여
2020-12-27 14:53
앱 제작을 통한 시민들의 지역정보 접근성 제고 및 경제활성화 제안
홍선의 의장(오른쪽 3번째)이 최우수팀에게 표창과 격려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지난 22일 평택시 혁신동호회(소행성) 성과 발표대회 최우수팀 공무원들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소소한 행정의 변화가 성공을 이끈다’의 줄임말인 ‘소행성’은 자율적인 학습·연구와 토론 문화를 정착하고 조직의 역량강화 및 행정 혁신을 위해 평택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로, 10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주제 선정 및 연구 등 약 7개월간 활동을 통한 성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1차 외부 심사와 2차 내부 심사 평가 결과 △ 과제 선정 적절성 △ 연구활동 노력도 △ 연구결과 창의성 △ 연구성과 적용 가능성 항목에서 ‘젊은 도시, 스마트 시티 평택’을 위한 ‘평택모아 앱으로 평택시 100배 즐기기’라는 연구 과제를 제출해 평택시 모바일 앱 제작을 통한 위치 기반 생활정보와 지역 화폐 연계 결제 및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쿨사이다’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공무원과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해 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