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적극 발 맞춰 나가겠다"

2020-12-27 09:24
광명형 그린뉴딜 친환경 전기버스 본격 도입
전기버스 및 충전시설 확충
2021년 전기저상버스 60대, 2022년부터 매년 30대씩 도입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발 맞춰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인 전기버스·충전시설 설치를 단계별로 추진하고자 국민체육진흥공단, 화영운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택 기금조성 총괄본부장, 화영운수 김운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충전시설 설치부지 제공, 화영운수는 충전시설 설치, 광명시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의 친환경 버스전환이 이뤄 질 수 있게 됐다"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2021년 전기저상버스 60대, 2022년부터 매년 30대씩 도입해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과제인 광명시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전환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