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스 불빛’ 희망의 등불 밝힌다
2020-12-19 14:39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희망의 불빛을 역삼로 창업거리, 신촌 연세로 등에 밝혔다.
역삼로 팁스타운 앞 도로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에 따라 도로 가로등에 ‘희망나비’ 조명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창업기업들의 혁신 노력이 나비의 날개짓을 통해 경제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 하자(建春)’는 기원을 담아 경복궁 건춘문(建春門)이 황금빛 희망문으로 재탄생한다. 경복궁 건춘문(建春門)은 ‘봄을 기다리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부는 건춘문을 중심으로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삼청동 랜선 공간을 크리스마스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신촌 연세로에는 지난해 운영한 크리스마스 마켓 조명을 재활용해 눈꽃 형상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재 설치했다. 신촌 거리를 찾는 방문객과 1인 미디어를 통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삼청로 크리스마스 거리’와 함께 팁스타운 창업거리, 신촌 젊음의 거리가 세계적인 명물 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