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 '주가 15%↑' 52주 신고가 경신...엘앤에프 모회사
2020-12-17 10:56
전자제품 제조업체 새로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새로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3%(170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만3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57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552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7배, 외국인소진율은 0.76%다.
새로닉스는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FFC, 광학시트, 주방용TV 생산과 DID 및 홈네트워크기반의 시스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국내와 북미에 전자부품 사출물 및 태양전지용 부품 판매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새로닉스의 자회사인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업체 엘앤에프는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그 자회사를 대상으로 약 1조50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의 양극재가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전량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