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보다 낫다…주택수 미포함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눈길

2020-12-17 09:46
인천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분양 중인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즉시 입주 가능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내부투시도]

부동산 규제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면서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번지던 풍선효과가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아직까지 규제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대체 투자상품으로 기숙사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한층 강화된 세 부담으로 오피스텔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이를 대체할 만한 투자상품으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취득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이상 양도세, 종부세 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주거시설이 아닌 지원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이 가운데 제이앤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부평 제이타워 3차’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를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즉시 입주 가능한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지상 13~15층, 전용면적 18~21㎡, 총 364실 규모로 이뤄진다. 지상 1~12층은 연면적 10만761㎡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지상 1~4층은 연면적 8809㎡ 규모의 몰링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홍보관은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 중이다.

또한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는 일정 기간 동안 분양 계약자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임대보장제도 실시하고 있다. 분양 계약자가 임대를 원할 경우 월세를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장 기간 동안에는 공실이 발생해도 손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공실 걱정 없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