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면접 이미지 대비 이미지메이킹 클래스 진행

2020-12-11 16:15
여대생 선호 경험 탐색 및 전공과 직무 분석, 경력지도 설계 등 교육

대구대학교 여대생 이미지메이킹 클래스 수업 장면. [사진=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 진로취업처는 지난 12월 3일까지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이미지메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여대생을 위한 취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운영했다.

대구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채용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면접 증가로 ‘면접 이미지’가 중요해지면서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이미지메이킹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간호, 행정, 영업 등 직군별 선호 이미지 연출과 참가 학생 개별 이미지메이킹 지도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나경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2학년 학생은 “여대생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이미지메이킹이나 경험 개발 등으로 목표를 세분화해 교육이 진행돼 좋았다”라면서 “저학년이지만 앞으로 미리미리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에는 여대생 경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여대생이 선호하는 경험 탐색과 설계 방법, 전공과 직무 분석법, 경험 지도 설계 및 실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대구대 진로 취업처 관계자는 “시대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금부터도 학생들의 진로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