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계와 '코로나19 대응' 간담회 열어 대책 모색

2020-12-11 15:16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이 11일 "정부와 의료계는 중환자 치료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공통의 의무가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의료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 2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 방향을 위한 의료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2차관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와 불확실성을 넘어, 더 탄탄한 보건의료제도 혁신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덕 전 중앙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정영호 병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