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종료된 '윤석열 징계위'…오는 15일 다시 심의
2020-12-10 20:54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10일 일정이 종료됐다. 이날 마치지 못한 논의는 오는 15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열었다. 주로 위원 기피 신청이나 증인채택 등 절차에 해당하는 부분에 시간이 많이 쓰였다.
심의에서 윤 총장 측 위원 기피 신청은 모두 기각했지만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은 대부분 채택했다.
윤 총장이 받는 여섯 가지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는 다음주에 이뤄진다.
징계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과천정부청사에서 추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