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장 총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으로 승진한 존림 신임 대표
2020-12-08 10:18
글로벌 바이오·제약 전문가로 2018년 삼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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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일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존림 신임 사장은 1961년 생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 화학공학 석사 및 노스웨스턴 대학 MBA 출신이다.
글로벌 제약사 로슈 및 제넨텍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 로슈에서는 2010년부터 2018년 8월까지 글로벌 제품 개발의 CFO를 역임했다.
지난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세계 최대 규모의 3공장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회사는 “존림 사장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의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바이오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