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간체육시설 특별 점검 및 방역 실시
2020-12-06 16:06
방역지침 미준수 적발 시 행정명령과 확진자 발생했을 경우 구상권 청구
오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7일까지 관내 민간체육시설 40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α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일까지 민간체육시설업에 대한 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등 정부에서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격렬한 실내 집단운동시설 11개소와 운동시설 이용자 간 접촉빈도가 높은 실내운동시설 등 총 409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에는 실내체육시설 오후 9시 이후 운영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대장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