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 노후 전기설비 교체사업 착수

2020-12-03 21:32
전기설비 개량에 따른 품질 향상으로 이용객 편의 도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 가운데 과천선 구간에 대한 전기설비 교체 공사가 시작된다.

국가철도공단은 3일 금정에서 선바위 구간에 대한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에 따른 수도권 7개 노선의 전기설비 집중개량사업의 일환이다.사업은 2022년 말 마무리 된다.

철도공단은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수도권 전철구간의 전력품질 향상과 안산선 및 4호선의 연계운행을 원활하게 해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철도 공단은 경인선 등 나머지 4개 노선에 대하여도 2021년 공사를 발주해 수도권전철 집중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