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오는 18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0-12-03 13:22
전라남도가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767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600명 늘어난 5만 354명으로 사업유형은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4가지다.
실버카페, 공동작업장 등 수익사업을 할 ‘시장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고 돌봄과 취약계층지원 시설에서 업무를 보조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그리고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재산, 건강상태 개별상담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대기자로 관리돼 포기자가 나오면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