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사회적 가치 공감 영상제' 수상작 19편 발표
2020-12-01 10:34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첫 사업
세대·기업·일상 사례 공모받아
세대·기업·일상 사례 공모받아
[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사회적 가치 공감(共感) 영상제' 수상작 19편을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 합병을 계기로 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첫 사업이다. SK그룹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역성과 사회적 공감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 간 시민들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했다.
모집 부문은 시니어의 행복 추구와 세대 간 소통에 대한 '아름다운 세대 공감',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협력을 다루는 '슬기로운 공감 생활', 지역 및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한 일상 공감'이었다.
대상은 서로를 대면하는 것이 두려워진 일상을 고찰한 장기탁씨의 '틈'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문별 1편씩, 총 3편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세대 공감' 부문에서는 노년의 삶을 개척하는 어머니를 다룬 '맹순씨 터밭'(박임자)이 수상했다. '슬기로운 공감 생활' 부문에서는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30%'(김진산)가 선정됐다. '행복한 일상 공감' 부문에서는 난민 재판을 앞둔 청년과 그를 돕는 친구들의 이야기 '슈퍼스타'(이태양)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작 명단은 SK브로드밴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