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 목표·지표 모두 함께 실천해야 의미있다"
2020-11-29 09:13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5대 전략 17개 목표 71개 지표 마련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새롭게 도약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새롭게 도약
이날 박 시장은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열고, "앞으로 시민과 의회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해 나간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박 시장은 시민참여단 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TF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 사람(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환경(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도시), 번영(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평화(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파트너십(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 5대 전략과 17대 목표, 39개의 세부목표, 71개 지표를 확정했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을 비롯, 박성민 시의장, 시민 대표등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겠다는 협약서를 작성,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한국전력, 광명소방서 등 관내 16개 유관기관별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도 게시했다.
비전선포식이 주말에 열렸음에도 불구, 온라인(zoom) 접속, 광명시 유튜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한편, 박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의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앞당기고자 내년에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