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연말 랠리···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가 이끌 것" 外

2020-11-26 00:10

[아주경제DB]
 

◆ 아주경제 증시 TOP 뉴스
▷"코스피 연말 랠리···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가 이끌 것"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내년 증시 향방에 대해서는 다소 답이 엇갈렸지만, 대체적으로 고점은 2700~2900선으로 현재 증시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연말 랠리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최근 연이어 발표된 코로나19 백신 임상결과와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연말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인데,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 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국내 증시에 순매수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
-국내 기업들의 수출 개선과 내년 기업 이익 추정치가 긍정적인 것도 증시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
-실제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의 코스피 상장사 재무제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36조4475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증가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경기가 회복될 경우 투자 재개로 수출 주도형 제조업 기반인 국내 경제가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고, 이 점이 외국인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설명
-내년 코스피 고점을 두고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3000선을 전망. 증권사 센터장들도 내년 코스피 고점에 대해 2700선부터 2900선을 예상
-연말과 내년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2차 전지 등이 공통. 여기에 더해 현재 주가 수준이 크게 오른 언택트(Untact) 관련 종목들보다 대형 가치주, 경기 관련 종목에 주목
-현재 지수가 최고점을 경신하며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주식 투자가 필요.
-최석원 센터장은 "여러 측면에서 단기적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이지만, 주가 조정이 있더라도 시장과 거리를 두기보다는 내년까지 시야를 넓히고 주식에 투자할 필요"며 "길게는 3분기까지 저금리와 경기회복 기대감이라는 요인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주가는 결국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

◆ 주요 종목 리포트
▷​"SPC삼립, 내년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SPC삼립에 대해 내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SPC삼립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7%, 25%씩 성장할 전망
-"거듭되는 실적 안정성을 통해 구조적인 영업체력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낮아진 주가수준이 고려된 프리미엄 재확대가 가능"

◆ 전 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삼부토건, 526억5535만원 규모 성동구 도선동 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수주
▷효성첨단소재, 계열회사 GST Global GmBH에 317억1576만원 채무보증 결정 공시
▷한전기술, 고영희 비상임 이사 연임과 관련해 2021년 1월 12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 결의 공시
▷금호전기, 종속회사 Kumho Electric Japan에서 자본금 액면 금액을 22억2478만원에서 9580만원으로 줄이는 감자 결정 공시
▷티와이홀딩스,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1598억 원 조달 목적으로 일반 공모 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699만8379주 유상증자 결정
▷한국콜마, 소프트필 튜브 내용물 용기 관련 특허권 취득했다고 공시
▷DB손해보험, DB생명보험에 대해 1500억원 출자 공시
▷동국제강, 케이머스지로부터 타 계열회사 페럼인프라 주식 1200만주 422억8000만원에 취득 결정
▷조선내화, 주원전주 열 공급 및 발전 사업 관리 운영 계약 채무 부존재 확인 소 1심 판결 관련 주원전주에서 항소장 제출
▷효성, 조현준 회장이 서울고등법원 2심 판결에서 업무상 횡령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고 공시
▷이트론, 한국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가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 펀드 동향(2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펀드 -1091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715억원

◆ 오늘(26일)의 증시 일정
▷한국
금융통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