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윤석열 혐의에 충격·실망…공직자답게 거취 결정하길"
2020-11-24 22:08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가 발표한 윤석열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정지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