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상하이서 '아트+테크 프로그램' 개최
2020-11-20 10:42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 기획 전시 운영
"예술·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 더하고 더 나은 미래 위한 플랫폼 되길 기대"
"예술·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 더하고 더 나은 미래 위한 플랫폼 되길 기대"
현대자동차가 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유즈 미술관과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Hyundai Art+Tech Program)'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유즈 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예술적 지능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다. 진행은 현대차가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해 지원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재작년 수상자인 아이리스롱 큐레이터가 맡는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참여 작가 쟝원신 △큐레이터 안샤오동 △페이쥔 북경중앙미술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의 근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워크샵', 가족 단위로 참가해 디지털아트의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패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리스 롱의 기획전시 '거짓말하는 소피아와 조롱하는 알렉사(Lying Sophia and Mocking Alexa)' 도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유대를 다루는 아트+테크 기반의 전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는 유즈 미술관이 기획한 전시 '환상의 거주지: 장다체의 정원(The Abode of Illusions: The Garden of Zhang Daqian)' 를 후원해 중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확장을 위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상하이 유즈 미술관과 선보이는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Hyundai Art+Tech Program)'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유즈 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예술적 지능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다. 진행은 현대차가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해 지원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재작년 수상자인 아이리스롱 큐레이터가 맡는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참여 작가 쟝원신 △큐레이터 안샤오동 △페이쥔 북경중앙미술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의 근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워크샵', 가족 단위로 참가해 디지털아트의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패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리스 롱의 기획전시 '거짓말하는 소피아와 조롱하는 알렉사(Lying Sophia and Mocking Alexa)' 도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유대를 다루는 아트+테크 기반의 전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는 유즈 미술관이 기획한 전시 '환상의 거주지: 장다체의 정원(The Abode of Illusions: The Garden of Zhang Daqian)' 를 후원해 중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확장을 위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상하이 유즈 미술관과 선보이는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