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산업協, 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2020-11-19 17:55
전국 4만여개 편의점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시도
복지부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했다.
앞서 이달 16일부터 복지부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동학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편의점 포스 화면에 노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에 나서왔다.
최경호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복지부가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편의점 업계가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학대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