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언 및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지난 9월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