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1인가구 거냥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
2020-11-18 13:44
인근 재학생·업무지구 직장인 임차수요 기대
최고 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954실
최고 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954실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동대문구에서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분양에 나섰다. 소형주택 품귀현상을 고려하면 인근 대학 재학생과 교통 요지인 청량리역에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지역 직장인으로부터 임차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분양 중이다.
평형 내부는 원룸형·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면적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보조주방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힐스테이트만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됐다.
청랑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는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청량리역 주변 종합시장과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경찰서, 서울성심병원도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GTX개발과 환승체계 구축게획으로 청량리역 일대의 1인가구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소형주택 품귀현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량리역이 있는 동대문구 1안가구 비율은 44.5%로 서울 평균치인 39.5%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다. 서울 25개구 중 관악과 종로, 중구, 용산에 이은 다섯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