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훈련 중에도 마스크···한국, 카타르전 예정대로 진행
2020-11-17 08:24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전원에 대해 3번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선수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카타르와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시행한 이번 검사에서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FA는 이번 A 매치 원정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이 신속히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오스트리아는 17일부터 외출이 제한되는 전면 봉쇄령이 내려져 KFA는 오스트리아 정부와 대사관 등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출국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권창훈은 지난 15일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당국과 협의해 방역 차량을 이용해 독일로 복귀했다.
카타르와의 경기는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터스도르프에 위치한 BSFZ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