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적극행정 통해 시민 생명·재산 지키는 수호자 돼야"

2020-11-15 10:30
적극행정은 공무원의 태도변화에서부터
임택진 국무조정실 과장 초빙 적극행정 심화교육
명실공히 행안부 선정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 위상 떨쳐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평소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가 돼야 할 것"을 강조해왔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대한민국 적극행정 1호 공무원 임택진 국무조종실 규제개혁담당관실 과장을 초빙해 ‘대한민국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성과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온텍트 강의로 진행됐다.

임 과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태도 및 행동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단계에서 촘촘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공무원의 적극행정 본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 지원, 감사 등 처벌에 대한 보호, 개인적인 보상 등 적극행정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특별승진 공무원을 배출했고,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2연패 성과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