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 약 98%로 마무리
2020-11-09 15:29
이번달까지 사용 가능(춘천사랑 상품권 제외)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60일간 진행했던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 카드충전 7만 1690가구 △ 상품권 2만 8768가구 △ 현금 1만 6299가구 △ 선불카드 5396가구이다.
사용기간은 이번달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귀속된다.(춘천사랑 상품권 제외)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되면서 시는 후속 업무에 돌입하며 △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지급수단 정산 등 미진업무 마무리 △ 다음달 4일까지 카드사 충전금 지급 및 정산 마무리 △ 다음달 1일부터 중복 및 부정 수급자 환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