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0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2020-11-09 15:29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 및 공직자가 지녀야할 ‘혁신 마인드’에 대해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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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우수사례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3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혁신 성과 발굴과 공유, 확산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2020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공공서비스 개선 등 분야에서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왔다.
평택시 각 분야에서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 중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심사를 진행해 △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 숲 릴레이식 관리 △ 책가방 대출서비스 △ 미군 철도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 △ 과오납 환부 방식개선 자동차세 미환급금 최소화 △ 시민편의 증진 및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민원상담콜센터 운영 등 최종 6개 사례가 선정됐다.
경진대회와 함께 하승창 강사의 ‘코로나 시대의 사회혁신과 시민’이라는 주제로 혁신특강도 함께 진행돼 공직자가 지녀야할 ‘혁신 마인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부터, 어떻게하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코로나 시대 속에서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