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온·오프 연계한 일자리 박람회 더 많이 열겠다"

2020-11-08 10:02
온·오프연계 일자리 박람회로 새 일터 선물
16일 간 구직자 3200여명 몰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8일 "온·오프를 연계한 일자리 박람회를 더 많이 열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최근까지 개최한 제2회 온·오프연계 일자리 박람회에 27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251명이 면접을 본 후 70명이 채용의 기쁨을 안았다.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취업시장에서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16일간 열린 온·오프연계 박람회에 온라인상에서 32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구직자 70명이 새로운 일터를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일찍부터 온라인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일찍부터 구축해 화상면접을 실시해온 결과다.

무엇보다 힘들어하는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7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중에서도 호리바코리아(주), ㈜한스제과, 에스티씨(주)의 인사담당자는 3~4일 현장박람회가 열린 시 홍보홀을 찾아 대면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첫 열린 현장박람회장의 부대행사도 활기를 되찾았다.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AI·VR면접 체험은 물론, 개인별·이력서 컨설팅과 타로직업상담, 이력서 사진촬영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현장박람회는 무엇보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자간 접촉과 군중 혼잡도를 최소화 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