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 2021 K-비즈 서바이벌] LG전자, 新가전으로 글로벌 1위 위상 지킨다
2020-11-16 06:00
"코로나19 위기 새로운 사업 기회 발판"…4분기에도 신가전 출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변화를 통한 성장에도 노력해야 한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의지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호실적을 냈다. 올 3분기에만 영업이익 1조원, 매출 17조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신가전과 프리미엄을 앞세워 적극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상반기 LG전자의 생활가전을 맡고 있는 HE사업본부 매출은 10조5731억원, 영업이익은 1조3815억원을 기록했다. 월풀은 상반기 매출 10조968억원, 영업이익 4043억원을 거뒀다. 다만 LG전자 HE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은 6조1558억원, 월풀은 6조28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잠시 자리를 양보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신가전 출시를 이어가며 하반기 글로벌 가전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스타일러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에서 이제는 '대세가전'이 된 프리미엄 제품군들의 매출에 더해 신가전도 톡톡한 몫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달 탈모치료용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출시했다. '집콕'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쉽게 탈모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허가를 획득하고, 미국 식품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인가도 받았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홈 뷰티기기 브랜드인 '프라엘'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초음파클렌저, 넥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등 다양한 뷰티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부터는 대만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판매에도 나섰다.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0'에서 공개한 제품이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의 특허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만든 일종의 '전자식 마스크'다. 연내 식물재배기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빛·물·공기 등을 제어해 집 안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흐름과 소비 패턴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오히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3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LG전자는 "비대면 흐름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신성장 가전제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매출 증대와 효율적 자원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의지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호실적을 냈다. 올 3분기에만 영업이익 1조원, 매출 17조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신가전과 프리미엄을 앞세워 적극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신가전 출시를 이어가며 하반기 글로벌 가전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스타일러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에서 이제는 '대세가전'이 된 프리미엄 제품군들의 매출에 더해 신가전도 톡톡한 몫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부터는 대만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판매에도 나섰다.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0'에서 공개한 제품이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의 특허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만든 일종의 '전자식 마스크'다. 연내 식물재배기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빛·물·공기 등을 제어해 집 안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흐름과 소비 패턴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오히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3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LG전자는 "비대면 흐름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신성장 가전제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매출 증대와 효율적 자원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