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이어 부산에서도 '바이크 스루' 식당 연다
2020-11-05 10:02
ON식당은 자전거를 타고 피자와 콜라 등 다양한 음식을 픽업하는 '바이크 스루' 식당이다. KT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에서 처음으로 바이크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강을 찾은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할로윈 호박 찹 스테이크와 피자, 디저트 등을 픽업했다.
이외에도 아이폰12 체험과 미스터피자의 세계 챔피언이 진행하는 도우 쇼 퍼포먼스,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 대형 보름달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2020 ON식당 in 부산' 행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부산의 야경명소인 '더베이101'에서 진행된다. 메인 음식과 디저트는 물론 국내 최초로 로봇이 끓여주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상무)은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KT의 아이폰12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자전거로 즐기는 식당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행사를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색다른 가을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