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 위촉

2020-11-04 09:29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성현(왼쪽부터)[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7)이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박성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렸다.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위촉패를 받아든 박성현은 2022년 10월 4일까지 2년간 고려대의료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박성현 선수의 열정이 고려대의료원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성현은 "고려대의료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스포츠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