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통합창구 ‘중소벤처24’ 두달 만에 150만 돌파

2020-10-30 14:02

[사진 = 중기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서비스 통합창구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24’가 개설 두달 만에 방문횟수 150만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중소벤처24가 지난 두달 동안 누적 가입회원 1만7000명, 방문자 수 14만명, 전체 방문횟수 150만 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24는 증명서 통합발급, 지원사업 신청 일원화,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정책자금 일괄조회·상담, 통합인증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신청 가능한 증명서 및 지원사업의 종류를 확대하고 중기부 관련 사이트의 통합을 위한 중소벤처24 2단계 개발사업을 진행해 내년 2월 확대할 예정이다.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기업 증명서 발급은 8종에서 19종으로, 지원사업 신청은 63개에서 131개로 늘어난다. 현재 중기부 관련 통합된 웹사이트는 5개지만, 14개로 확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2023년까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